[읽어두기]
태생적으로 영어를 입에 물고 태어나는 자들이 있는 반면, 삶의 거의 절반을 영어공부에 바쳐야 하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도 있지요. 시간적 낭비와 에너지소비를 최소화하고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필자는 “두번만 읽으면 끝나는 영문법”을 집필(1997년~)하게 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수년동안 베스트셀러 1위(외국어부문, 종합2위)라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성원과 개정판에 대한 요청에 부응하고자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습니다.
본서는
1.학습효과를 위해 문법의 도우미 역할에다 중점을 두었습니다. 문법과 회화를 따로 공부하는 기존의 방법에 대한 변화를 단행하였습니다. 즉, 어휘를 문법에 맞추어 문장조립을 하는데 소요되는 에너지와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집필되었습니다.
More one가 아니고 One more인가를 문법적 틀에 갇혀 “수사가 비교급보다 앞에 온다”는 식의 학습에만 치중하게 된다면, One more라는 말 자체보다 문법이론만을 기억하게 될 수 있습니다. 문법은 영어학습을 위한 좋은 도구일뿐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2.문법은 어렵다는 기존의 선입견을 타파하고, 흥미를 더하여 학습효과를 배가할 수 있도록 고려했습니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영문선택은 물론이고 수필식의 설명을 도입하여 비교적 수훨하게 문법의 다리를 건널 수 있도록 했습니다.
3.본서는 각장마다 Warming-up, 즉 다룰 내용을 소개해 놓았습니다. 따분하게 보일 수도 있기에 대충 훑어보거나 생략하고 Welcome!으로 바로 직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학습의 필요성
문법은 몰라도 무조건 말만 잘 하면 된다고 하는가 하면, 문법만 해놓으면 말은 걱정 안해도 된다고도 하여 어리둥절하게 합니다. 공부를 시작도 하기전에 방법만 찾다가 세월을 날려보내게도 됩니다.
사실, 한국말을 배울적에도 문법부터 배우지는 않았습니다. 어린이는 누구나 언어습득에는 천재라는 것입니다. 몰캉한 뇌는 언어습득을 위해 좋은 내적 환경이라는 것이지요. 외적환경은 어떤가요? 유치원생은 선생님이 많습니다. 집안에서는 가족, 밖에서는 친구, 학교에서는 선생님, 사방이 선생님이라는 거지요. 문법에 맞게 말이 다듬어지는 과정을 겪게 되는 거지요. 여러분은 유치원생처럼 학습할 수는 없습니다. 이해력과 지혜로 극복해야 합니다.
영문법 공부가 결코 목적이 되어서도 안 되겠지만, 영문법을 제대로 학습하지 않고서는 바른 영어를 구사할 수가 없습니다. 즉, 영문법은 영어공부를 위한 최소한의 필수도구인 셈이지요. 본서를 통한 알찬 결실로 문법의 다리를 건너 회화, 쓰기, 읽기를 흥쾌이 맞이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두번만 읽으면 끝나는 영문법!
저자 배진용 올림
두번만 읽으면 끝나는 영문법 (English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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